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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갱/추천 맛집

송리단길 맛집, 다운타우너 잠실점 수제버거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치까언니에요 :-D

오늘은 핫하디 핫한

송리단길 맛집

다운타우너

포스팅입니다

배가 고파지겠네요..

송리단길에 위치한

다운타우너 잠실점이에요!

이미 송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하죠

 

유명한 버거집이라는 건 알았지만

볼 때마다 정말 어마 무시한 웨이팅..

 

저는 웨이팅 해서 들어가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음식을 포기하는 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젠간 가보겠지

미루고 미루다가

오프를 쓴 평일 낮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네요!

그래도 송리단길 핫플이라 그런지

평일 이른 오후인데도

웨이팅만 없었지

안쪽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옆 테이블에 외국인들이 있어서

정말 외국에서 먹는 느낌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들어갔는데

매장 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

괜히 커플들 사이에서 민망했네요..

 

저 핫플에서 혼자 먹는 거

괜찮다구여..

좋아해서 그러는거라구여..

ㅠㅠ..

 

포스팅하려고 찍은 사진 아니고

괜히 혼자 민망해서

남자친구한테 보낸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그니처 버거인

아보카도 버거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하고나니

번호표를 주시네요!

원하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셔요

다운타우너의 시그니처 버거인

아보카도 버거입니당 :-D

속이 아주 꽉 찼죠?

(그도 그럴 것이 좀 비싸긴 해요..^^;;;;)

남자친구한테 이 사진을 보내주니

햄버거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먹어보고 싶어 하네요

그래서 휴가 나오자마자

다운타우너에 갑니다

가는 길에 공주놀이 시켜주는 내 정뽕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방법으로

여자친구를 놀아주는 남자예요

뽕이 버거 열개 사줄게!

혼자인 것도 좋아하는 저지만

역시 남자친구가 같이 있으니 든든하네요

피클은 셀프라서 미리

가득 채워왔어요

피클 없이는 못 사는 사람

저예요 저ㅠㅠ...

버거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사진 찍어주는 내 정뽕

 

남자친구랑 오랜 친구였다가

연인이 된 건데도 불구하고

사진 찍어준다 그러면 아직도

부끄러워요 헤헤..

연애한 지 2년이 돼도

부끄러움은 여전하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남자친구가 찍어주는 사진보다

셀카가 더 많습니다 ^^;

드디어 나온 수제버거!!!!!!!

남자친구 손만 봐도

막 나온 수제버거에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이 날은 다운타우너 시그니처 버거인

아보카도 버거랑

베이컨 치즈 버거,

갈릭 버터 프라이즈를 주문했어요

버거도 버건데

저랑 남자친구는

갈릭 버터 프라이즈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ㅠㅠ

 

아직까지도 종종

버거 먹으러 가잔 얘기보다는

감튀 먹으러 다운타우너

가고 싶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저 위에 올라간

갈릭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소스 없이 못 사는 애..

그것도 저예요 저..

 

주문할 때 케첩도 말하면 챙겨주시는데

케첩까지 찍어먹으면

환.. 상..

감튀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

다시 보니 더 맛있어 보여요..

저는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시그니처 버거인 아보카도 버거가

입에 잘 맞는데

남자친구는 베이컨 치즈버거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버거 종류가 많으니

개취 존중해서

메뉴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다운타우너는 화장실이

사진이 잘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운타우너 잠실점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너무 친절했어요

직원들 복 받으세여..

버거가 먹고 싶어 지는 밤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