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오늘도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한..^^;
지친 치까언니 입니다.
오늘은 미루지 않고
다다음주에 떠날 제주도 겨울여행을 준비하며
블로그 첫 포스팅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벌써 일 년이나 지난 1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작년 제주도 겨울여행
그래서 올해 초에 뽕이랑 (참고로 뽕이는 제 남자친구 애칭입니당!)
2주년 여행 얘기가 나오자마자 제주도행 비행기 먼저 예약했답니당 ;-)
한 번 마음먹으면 단숨에 제일 먼저 시작하는 비행기와 호텔 예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때 보면 세상 최고로 쿵짝 잘 맞는 정뽕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코로나 때문에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시국에 제주도 여행을 가도 되나 걱정도 좀 되지만 어쩌겠어요..
안 가면 너무 후회할 것 같은데..
어차피 이미 가기로 한 거 마스크 쓰고 재밌게 다녀오려구요!
작년에는 그라벨 호텔에서 묵었어요.
깔끔하고 나름 오션뷰에 남자친구랑 첫 제주도 여행이라 좋은 기억이 많지만
제주공항에서 생각보다 꽤 멀어서 이번에는 패스
올해는 여행 좋아하는 병원 쌤들의 추천으로(?) 퇴근하고 밤 비행기로 출발하기 때문에
렌트는 다음날부터 예약을 해서 제주공항 도착 후 택시로 이동을 해야 해서
공항과 가까운 곳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어요
폭풍 검색과 검색으로 찾은 제주공항에서 정말 가깝고 나름 후기 좋은(?) 제주 리젠트마린호텔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동문시장까지 있다고 하니 거리상으로 정말 괜찮죠? ^_^
아직 여행 계획 짜기 전이지만 벌써부터 밤 시장 구경 갈 생각에 설레요
전 대체적으로 아고다 어플을 사용해서 예약을 해요
이런저런 어플을 많이 사용해봤는데 이용후기도 다양해서 비교하기 쉽고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 검색하는 것보다 대체로 저렴하다는 생각을 해서요.
사이트가 해외로 연결되어있어서 취소할 때는 무척 번거롭다고 하지만
여행 계획하고 취소해 본 적이 없어서 아직은 잘 모르는 단점입니다ㅋㅋㅋ
오늘로 비행기와 호텔 예약이 끝났네요.
이제 일정에 맞춰서 렌트카 대여 시간을 체크해서 예약하고
가고싶은 맛집에 따라 흘러가는대로 계획만 짜면 끝!
여행가기 참 간단하쥬?
제주도는 참 제주스러움이 묻어나서 가깝지만
서울에는 느낄 수 없는 제주만의 감성들이 느껴져서 매번 갈 때마다 설레요
이렇게 작년 사진들을 한 번씩 쭉- 보니 더 빨리 제주도로 가고 싶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나 싶더니 어제오늘 눈이 많이 오네요
거의 끝무렵이지만 가까운 곳으로 겨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주도 겨울여행은 어떨까요?
남은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알차게 다녀와야겠어요!
곧 겨울 제주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저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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