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브런치카페, 송리단길 베르베르 베리베리 추천해요 ^_^*

안녕하세요 치까언니에요 ^_^

다들 코로나 잘 이겨내고 계시나요?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마음은 답답하고

사람이 너무 북적이는 곳은

가기가 마음이 불편해서ㅠㅠ

조금 한적할 때...(?)

사실 오픈하자마자ㅋㅋㅋㅋㅋㅋㅋ

송리단길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아갔답니다

여긴 송리단길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베르베르 에요

잠실 근처라서 롯데몰이랑도 멀지않고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 아직은

한적한 매장 내부예요

먹는 동안 많은 분들이 포장해가시더라구요

역시 맛집은 맛집!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듯한

손 때 묻은 메뉴판이에요ㅎㅎ

베르베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공지가 있어요

저희는 아보카도 새우볶음밥과

차돌박이 샌드위치, 감자튀김을 주문했어요

과연 가벼운 브런치가 맞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가벼운 브런치라며 시작하지만

식사로 마무리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사람도 없으니 맘 편히 창가 자리에

앉아서 못다 한 얘기를 하다 보면

커피가 먼저 나오죠 :-D

역시 브런치는 커피에 먹어야 꿀맛

드디어 나온 아보카도 새우볶음밥에

차돌 샌드위치, 감자튀김까지!!!!!!

한국에서 먹는 싱싱한 아보카도의 맛이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아보카도 새우볶음밥 너무 맛있어요

사실 새우볶음밥이 생각나서 또 온건 안 비밀,,

수란을 톡 터트려서 볶음밥에 잘 버무리고

아보카도랑 새우까지 올려서

한 입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ㅠㅠㅠㅠ

지니랑 둘이 먹다가 제가 죽어도

지니는 볶음밥을 먹겠죠...? (살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차돌 샌드위치는 또 얼마나 맛있게요~?

처음 먹었을 때는 이 큰걸 한입에 먹으려고

엄청 고생 고생했는데

오늘은 찬찬히 메뉴판을 읽어보니

먹는 방법이 따로 적혀있더라고요 핳,,

음식 앞에서 마음만 급했던 치까언니랍니당 헿,,

* 베르베르 샌드위치 드시는 법 *

1. 포크로 내용물을 어느 정도 드세요.

2. 부피가 줄어들면 햄버거처럼 눌러서 드세요.

3. 소개팅하시는 분들은 더 커팅해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롸,,? 세 번째 센스 무엇,,,,

처음 먹을 때 여기는 소개팅할 때 안 되겠다 했었는데

노워리네요

먹기 좋게 잘라주신대요

암튼 이번에는 적혀있는 방법대로 내용물을 어느 정도 먹고

눌러서 먹으니 흘나오는것도 없고

나름 깨끗이 먹을 수 있었어요 ^_^

감튀는 무난 무난해요

메뉴 두 개에 배불러서

거의 다 남겼어요ㅠㅠ

오늘도 못다 한 얘기 나누며

행복했던 브런치 시간

 

외국에서는 브런치를 즐기는 게 일상인 것 같은데

한국에서의 생활은 왜 때문에 그럴 시간이 없는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싶은 요즘이랍니당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 요즘

가벼운 브런치 먹으면서 여유를 찾아보아요 우리

 

송리단길, 한적한 브런치 카페

베르베르 베리베리 추천드려요 ^^bbbbbbbbb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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