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투어로 당일치기 강릉 다녀왔어요! 강릉 순두부 젤라또 2호점 방문, 순두부 젤라또 먹으면서 안목해변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치까언니에요

파랑새 투어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D

 

하늘목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를 달려서 안목해변에 왔어요

얼마만의 바다인가,,,,💙

내 사랑 바다 너무너무 사랑해🌊💙

간단하게 밥을 먹고 강릉 안목해변 근처를

걷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까

갑갑했던 모든 맘들이 트이는 기분이 들어요!

 

강릉 하면 순두부 젤라또!

지니의 추천으로 처음 먹어봤던 순두부 젤라또

그 몽글몽글 순두부 씹히는 고소한 맛이

자꾸 생각났는데 또 먹게 되네요

 

강릉 안목해변에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건물이 엄청 커서 2호점으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안목해변에서 별로 멀지 않아서

걸어가는데 왜 이렇게 더워요..?

하늘 목장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강릉은 너무 더웠어요!!!!!!!!!!

이렇게 더울 거 생각 못하고

선크림도 안 발랐는데

오늘 보니까 넥라인 그대로 빨갛게 탔더라구요^^;

땡 볕 맞아가며 걸어서 도착한

순두부 젤라또 2호점이에요

저는 1호점 본점만 가봤는데

2호점은 정말 으리으리하게 크게 지었더라고요

정말 마케팅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또 한 번 했답니다

순두부 젤라토라니,,,,또 생각나는 그 맛,,,,

이쪽은 건물의 측면 부분이에요

멀리서도 저 젤라또가 보인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높은 천장부터

정말 멋있게 디자인했더라고요

박수 착 착- 👏🏻👏🏻👏🏻👏🏻👏🏻

진짜 햇살 맛집 인정,,,,

순두부 젤라또 2호점 실내 좀 보세요

거의 뭐 제주도 아닌가요...?

정말 자연과 잘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더라고요

 

전 그냥 순두부 젤라또를 먹으러 왔을 뿐인데

공간 하나에 이렇게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다니,,

찬찬히 둘러보니 포장용기에 담긴

젤라또도 판매하구요

젤라또 외에도 각종 다양한 음료와

빵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빵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점심 먹고 오징어 튀김까지 먹어서

젤라또만 먹기로 했어요!

담에는 꼭 빵도 먹어보려구요 :-)

젤라또 이외에도 커피랑 티까지

다양하게 주문 가능해요

작년에 1호점에서 순두부 젤라또 먹을 때만 해도

모든 젤라또 가격이 3,500원이었는데

4,000원으로 올랐네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월급만 내려간 현실,,,,)

 

젤라또 가격은 맛 상관없이 전부 가격이 똑같아서

선결제할 때 맛이 아닌 젤라또 개수만 말씀하시면

직원분이 결제 먼저 해주시고

결제 확인 영수증(?)을 주셔요

그대로 계산대에서 옆으로 이동하면

다른 직원분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원하는 맛을 물어봅니다!

 

저희는 순두부 젤라또와 흑임자 젤라또로

2개 주문했어요!(3개도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저번에 인절미 젤라또도 엄청 맛있었는데

흑임자 젤라또도 궁금해서 오늘은 흑임자로 픽!

저희는 바다 산책하면서 먹으려고

젤라또를 받아서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요

밖으로 나왔는데 햇살이 너무 좋아서

테이블에서 먹을까 살짝 고민했답니다.

아까 건물의 옆쪽 공간에

꽤 넓은 공간에 여러 종류의

실외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요!

유모차와 애기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분들이 밖에서 많이 쉬고 계시더라구요

 

날씨도 너무 맑고 좋아서

다들 너무 행복해 보였답니다 :-)

젤라또 먹으면서 슬슬 걷다 보니 눈 앞에 펼쳐진

넓은 내 사랑 바다💙

바다는 언제 찾아도 항상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네요ㅎㅎㅎㅎ

그래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면

다들 바다를 찾는 거 아닐까요

바다 배경으로 오랜만에 제 사진도 남기구요,

 

산책로를 쭉- 걷는데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코로나 때문에 잊고 살았던 감사한 감정들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다시 한번

불평불만하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고 다짐했네요

 

정동진까지 들렸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

자주 가던 양평 휴게소를 들렀어요!

썩 배가 고프지는 않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휴게소

남자친구랑 휴게소 갈 때마다

먹게 되는 마약의 치즈 고구마 롤~!

치즈 + 고구마 조합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 보세요 고구마가 어찌나 달고

치즈는 어찌나 진하고 쫀듯한지

한 개만 먹기 아쉬운 치즈 고구마 롤이에요

한 개씩 노나 먹으면 순식간에 클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휴게소까지 들렀다가

오후 8시쯤 잠실에서 내렸답니다!

 

연휴의 시작이라서 갈 때는 버스가 너무 막혀서

모든 일정들이 조금씩 미뤄졌는데

서울로 오는 길은 안 막혀서

시간이 세이브되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버스 투어로 다녀온 강릉여행!

투어 여행은 일정에 맞춰서만 움직여야 하는 게

답답하기도 하고 전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해서

항상 자유여행으로만 가는 편인데요

 

그래도 저렴한 비용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너무 좋았던 버스 투어 여행!

기대보다 훨씬 만족했던 투어랍니다!

 

저는 쿠팡으로 구매해서 다녀왔는데

파랑새 투어 사이트에서도

직접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편하게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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